국립해양박물관, 바다를 담다, 국내여행, 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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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영도구 지역호감도

국립해양박물관, 바다를 담다


바다와 함께 기억되는 고장 중 하나인 부산. 그중에서도 영도구는 부산의 남쪽에 위치한 거대한 섬인 영도를 포함한 부속도서로 이루어져 있어 바다와 함께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지역으로 기억되는 곳이다. 이러한 영도구를 찾았다면, 혹은 바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다면 반드시 들러보아야 할 곳이 있다. 바로 국립해양박물관이다. 

                    
                

이리저리 둘러볼까, 국립해양박물관의 면면(面面)

국립해양박물관의 전경 모습.

2012년에 개관한 국립해양박물관은 국내의 박물관 중에서도 '신생 박물관'에 속하는 곳. 이에 잘 관리된 깔끔한 시설을 갖추고 있음은 물론, 지상 4층의 규모에 3개의 주요 전시실과 4D 영상관, 어린이박물관, 해양도서관 등을 두루 갖추고 있어 천천히 둘러보기에 좋은 박물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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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박물관은 다양한 전시물과 전시관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제공하고 있는 관람 동선은 2층에서 3층으로, 3층에서 4층으로, 4층에서 2층으로, 그리고 다시 2층에서 1층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참고한다면 관람에 더욱 도움이 될 것. 1층은 ‘바다가 열리다’라는 컨셉으로 대강당과 해양도서관, 해양도서관 내의 어린이도서실과 원형광장, 강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2층은 ‘바다를 배우다’라는 컨셉으로 해양갤러리와 어린이박물관, 기획전시실과 뮤지엄숍, 레스토랑 등을 갖추어 두고 있다. 

이어 3층은 ‘바다와 만나다’라는 컨셉으로 해양민속⋅문화, 해양 역사⋅인물, 항해선박 등을 전시하며 다양한 해양생물을 만나거나 해양체험을 즐겨볼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4층은 ‘바다로 나가다’라는 컨셉으로 해양산업과 해양과학, 해양영토, 전망휴게실과 4D 영상관 등을 갖추어 두고 있다.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제공하는 동선을 따라 국립해양박물관을 모두 둘러보았다면 맨 꼭대기의 하늘정원까지를 둘러보는 것을 잊지 말 것. 국립해양박물관의 어떤 곳보다 부산 앞바다를 멋지게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니 말이다. 

 

국립해양박물관에서 바다와 이야기를 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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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박물관의 명소인 미니 아쿠아리움. 오른쪽 하단에 보이는 입구를 통해 아쿠아리움을 통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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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리움의 바다거북은 아이들에게 특히 많은 인기를 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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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리움 뒤편으로는 터치풀이 자리하고 있어 직접 해양생물을 만져볼 수 있다. 

앞서 국립해양박물관에서 무엇을 만날 수 있는지에 대한 대략적인 정보를 얻었다면, 이번에는 [트래블투데이]가 소개하는 국립해양박물관의 ‘매력 포인트’들을 만나보기로 하자. 먼저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곳인 미니 아쿠아리움부터다. 3층에 자리하고 있는 미니 아쿠아리움은 그 규모가 큰 편은 아니나, 갖은 바다 생물들이 생생히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원통형의 대형 수족관 아래쪽에 수족관 내부를 걸어가는 것만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터널을 배치하고 있어 그 아름다움이 더해진다. 이곳은 수많은 이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포토 스팟이기도 하니 이 점 또한 참고해 두자.

미니 아쿠아리움 옆에는 해양 생물들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이 자리하고 있기도 하다. 국립해양박물관을 찾은 어린이들이 좀처럼 발걸음을 떼지 못하는 곳이기도 하다. 만져볼 수 있는 해양생물 중에는 어른 팔뚝만 한 크기의 상어가 포함되어 있기도 하니,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도 탄성을 내지르게 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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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바다를 돌아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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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의 카페에서 바라본 부산 앞바다가 아름답다.

국립해양박물관에서는 우리나라의 바다는 물론, 세계의 바다를 만날 수 있기도 하니 이 또한 바다에 대한 식견을 넓히는 데에 도움이 될 것. 세계의 해양 위인들을 한눈에 살펴보거나, 세계의 다양한 선박들을 모형으로 만나볼 수 있으니 말이다. 우리 조상들이 어떤 모습으로 바다와 더불어 살아왔는지에 대한 내용도 국립해양박물관에서 반드시 챙겨가야 할 지식 중 하나. 각 전시물에 부착된 QR코드, 전시관 내에 배치된 키오스크(KIOSK, 무인 종합정보안내시스템), 안내 데스크에서 대여 가능한 오디오 기기 등을 이용한다면 국립해양박물관의 다양한 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습득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소개하고픈 것은 국립해양박물관과 함께하고 있는 바다다. 하늘정원, 혹은 4층의 전망대에서 잠시 바다를 즐겨 보라. 바다의 곁에 있어 부산 앞바다의 풍경이 그대로 내다보이니, 국립해양박물관이 제공하는 정보의 바다와 눈 앞에 펼쳐진 바다가 트래블피플의 마음속에서 자연히 겹쳐지게 될 것. 이 풍경이 바로 국립해양박물관을 다시 찾게 하는 추억의 원동력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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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투데이 박선영 취재기자

발행2021년 06월 21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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